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5일 오후 7시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2013 삼성희망나눔 제2회 희망소리 합창 페스티벌’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철 삼성전자 노사협의회 대표 및 이을죽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등 5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했으며, ‘합창경연’과 ‘화합의 대합창’등 아동과 지역주민, 삼성전자 임직원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무대로 펼쳐졌다.
특히 이날 공연은 준비 과정부터 복지시설 아동들에게 협동심을 기르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심어주는 등 저소득 아동들의 안정을 도모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성희망지역아동센터는 ‘개미+어른이 되는 시험’을 불러 대상을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사랑의꿈터지역아동센터, 우수상은 달팽이지역아동센터와 태안지역아동센터가 각각 받았다.
삼성전자 기흥·화성사업장 이재철 노사협의회 대표는 “삼성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사회적 문제를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모든 임직원들이 정성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