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디자인 개발에 투자할 여력이 없는 중소기업에 맞춤형 디자인 컨설팅을 지원하는 ‘디자인 클리닉제도’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디자인 클리닉제도는 소규모 국내 업체에 1대1 전문가 자문을 제공, 중소기업 디자인 능력을 향상시키고 매년 제품을 출품해도 계속 탈락하는 업체들의 상대적인 박탈감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도는 오는 19일까지 올해 디자인 인증에 탈락한 163점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클리닉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6일까지 전문가를 모집해 ‘디자인 닥터 풀’을 구성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디자인경기 홈페이지(design.gg.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