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직업전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행복교육기부 박람회’에 참가했다.
지원청은 전국 교육청 중, 유일하게 참가했으며 특별히 장애를 갖고 있는 학생들이 비장애인에게 재능을 기부하는 형태로 박람회에 참여해 큰 의미를 줬다.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비장애인들과 마찬가지로 자립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을 보여주며 장애인식 개선을 꾀한 것이다.
특히 전국 최초 지적장애인 사진작가 권주혁(초당고 3학년)군은 자신의 사진으로 전시회도 열었다.
권 군은 전시회를 개최한 소감에 대해 “장애인도 할 수 있다. 다만 조금 느릴뿐”이라며 “조금만 관심을 갖고 기다리면 장애를 갖고 있어도 할 수 있음을 비장애인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규성 교육장은 “장애를 가지고 있는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꿈을 찾을 수 있도록 교육자로서, 국민으로서 지원하는 것이 참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비장애인들이 주위를 한번 돌아보고 자립과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