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율전중학교가 오는 17일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직업인을 초청해 진로멘토링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직업 세계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하고 실무 담당자 및 전문가와의 대화를 통해 진로에 대한 다양한 탐색과 올바른 직업 의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율전중은 학부모 및 지역사회의 협조로 메이크업아티스트와 사육사, 산업디자이너, 세계여행전문가, 요리사, 음악치료사, 축구선수, 푸드스타일리스트 등 24종의 직업군에서 27명의 직업인 섭외를 마쳤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이 가장 만나고 싶은 직업인이 운동선수라는 결과를 바탕으로 본교 출신으로 현재 수원FC에서 활약하고 있는 축구선수도 초청해 학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