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다가오는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이천시가 ‘제1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축제’를 위한 준비로 벌써부터 분주하다.
17일 시에 따르면 오는 9월10일 오후 4시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진행될 사회복지의 날 행사는 이전과는 다르게 기념식 외에 공연 관람 및 사회복지 공모전을 처음 여는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사회복지의 날은 지난 2000년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정됐으며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양한 복지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사회복지의 날로부터 1주간은 사회복지주간으로 정하고 있다.
올해 사회복지의 날 기념축제는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이천시사회복지사협회의 공동주관으로 기념식 및 사회복지유공자표창, 문화공연 관람(우연히 행복해지다), 사회복지 공모전(수기·사진·캐치프레이즈)이 진행된다.
사회복지 공모전은 이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회복지현장의 ‘희·노·애·락’ 이라는 주제로 수기, 사진, 캐치프레이즈 등을 공모해 대상, 우수상, 장려상 부분으로 나눠 총 18명을 시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복지의 날 기념축제는 이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을 통해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 증진과 사회 복지인들의 화합 등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회복지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