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열린 2013 화성 전곡항 해양레저 전국 청소년 미술사생대회 초등부 저학년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승현(화성 한마음초3) 군이 밝힌 소감이다.
수상식에서도 환한 미소와 천진난만한 장난기를 보이던 이 군은 상을 받고 내려와선 가장 먼저 부모님께 달려가 상을 자랑할 정도로 착한 아이였다.
이 군은 “상을 받는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을 때도 실감이 나질 않았다”면서 “목에 메달을 걸고 나니까 부모님께 가장 먼저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해 보는 이로 하여금 흡족하게 했다.
평소 미술에 관심이 컸던 이 군은 부모님께 대회 소식을 전해 듣곤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참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군은 “예전부터 미술대회에 여러 번 참여했지만 이번 대회처럼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처음”이라며 “이미 학교에도 수상소식이 알려져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칭찬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대회에도 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