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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원식·차유람 정상 ‘샷’

본보 주관 ‘2013 수원컵 전국 포켓볼 당구대회’ 대성황

 

함원식(37·수원시청)과 차유람(26·충남당구연맹)이 2013 수원컵 전국 포켓볼 당구대회에서 나란히 남·녀부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함원식은 21일 수원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특설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남자부 결승전에서 한국 포켓볼 남자부 랭킹 1위 유승우(대전시당구연맹)에게 9-7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 트로피와 남자부 우승 상금 5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여자부에서는 제4회 인천 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 2관왕 차유람(여자부 랭킹 2위)이 준결승에서 국내 랭킹 1위 김가영(인천시당구연맹)을 8-6으로 꺾은 데 이어 결승에서도 박은지(전북당구연맹·4위)를 8-1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올 시즌 첫 전국대회 우승 트로피와 함께 여자부 우승 상금 300만원을 거머쥐었다.

이외에 정영화(서울시청)와 김웅대(서울시당구연맹)가 남자부 3위에 입상했으며 여자부 3위 트로피는 김가영과 배진실(대전시당구연맹)에게 각각 돌아갔다.

한편,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고 경기신문과 경기도당구연맹, 수원시당구연맹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총 80명(남자부 48명, 여자부 32명)의 한국 포켓볼 당구 톱 랭커들이 총 출동해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뉘어 각각 포켓9볼 9선승과 포켓9볼 8선승(예선 8선승, 7선승) 넉다운 토너먼트 방식으로 각 부 정상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지난 19일 매향여자정보고 특설경기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남충희 도 경제부지사와 윤성균 수원시 제1부시장, 이상원 경기신문 대표이사, 장영철 대한당구연맹 회장, 하윤보 경기도당구연맹 회장, 김영택 수원시당구연맹 회장, 장병문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장, 김덕년 학교법인 매향학원 상임이사, 박정화 매항여자정보고 교장 등 내빈과 선수단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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