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정상 선수들이 참가한 ‘2013 수원컵 전국 포켓볼 당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선전에 117만 수원시민과 함께 큰 박수를 보냅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번 포켓볼 당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깊은 환영의 인사를 전한 뒤 국내 최정상의 선수들이 수원시에 모일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기쁨을 표했다.
염 시장은 “‘2013 수원컵 전국 포켓볼 당구대회’가 스포츠메카 수원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대회 개최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이상원 경기신문 대표이사와 장영철 대한당구연맹 회장, 하윤보 경기도당구연맹 회장, 김영택 수원시당구연맹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당구는 지적인 흥미와 가벼운 운동을 동반하는 경기로 계절이나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대중적인 스포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한 뒤, “그중에서도 포켓볼은 고도의 집중력과 예측력이 필요하고 유연하면서도 순간적인 파워를 요구하는 스포츠”라고 말했다.
또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펼치는 경기를 볼 때면 기술이라기보다는 한편의 파노라마 같은 예술이라고 생각이 든다”며 포켓볼 당구를 극찬했다.
염태영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수원시가 당구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기도 기원했다.
그는 “‘2013 수원컵 전국 포켓볼 당구대회’로 당구문화가 더욱 활성화됨은 물론 당구인들의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수원이 당구를 비롯한 모든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잡은 만큼 우리나라의 스포츠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