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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관련 애닮픈 사연 공모받아요

경기문화재단 ‘통일촌 마실가기’열려… 내달 2일 마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엄기영)은 오는 8월 14일 파주시 군내면 백연리 통일촌 마을에서 정전 60년과 통일촌 입주 40주년을 기념하는 ‘통일촌 마실가기’ 행사를 개최키로 하고 행사 참석을 원하는 일반인 40명의 애절한 사연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파주 통일촌은 민간인의 출입이 엄격히 제한 된 군사지역인 만큼 최소한의 인원 초청이 불가피해 재단 측은 특별한 사연 공모를 통해 행사 참석자를 선발하게 됐다.

공모 신청 마감일은 8월 2일까지로 공모 주제는 전쟁, 북녘 고향, 부모님, 이산의 아픔, 평화통일 기원 등 행사의 성격에 맞아야 한다.

사연은 경기문화포털(http://www.ggcf.or.kr/gght)과 팩스(031-898-7970)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사연은 행사 당일 마을에 전시되며 초청 인원들은 행사 종료 후 제 3땅굴과 도라산 전망대, 전곡선사박물관 등 주변 안보·체험관광코스도 탐방한다.

또한, 부대 행사로 군내초등학교와 마을 박물관 등에서 운동회와 노래자랑, 군악대 공연, 이웃집 구경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와 마을 마당 잔치국수 등 먹을거리도 푸짐하게 준비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안전행정부와 경기도, 파주시, 경기문화재단이 추진해온 ‘DMZ세계화브랜드마을’ 조성사업의 결실로 통일촌 마을박물관과 탐방로도 함께 개장한다.

개장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경호 경기도의회 의장 이인재 파주시장, 엄기영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마을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일정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gcf.or.kr) 또는 전화(031-231-857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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