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라수흥)과 경기대학교(총장 김기언)는 24일 경기대 총장실에서 수원 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오는 9월 수원화성문화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재단과 경기대는 경기대 학생들로 구성한 홍보단과 자원활동가 등의 서포터즈를 운영할 계획이며 수원을 기반으로 한 문화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홍보 매체를 공동 활용하는 등 마케팅 분야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밖에 주요 사업 추진과 관련해 정보와 시설, 인력 부분에 대한 지원 및 연구를 통해 수원형 문화콘텐츠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다.
라수흥 대표이사는 “수원이란 키워드를 중심으로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형 문화콘텐츠 발굴이 중요하다”며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창의적인 문화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