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르미오 페스티벌의 주제는 ‘Summer In 여르미오-Jazz & Rock 페스티벌’로 국내를 대표하는 재즈보컬, 밴드 및 락밴드 등의 무대로 꾸며진다.
요일별 각기 다른 컨셉으로 관객들을 찾는 페스티벌의 첫째 날(8일) 컨셉은 ‘재즈Plus’다.
공연은 대한민국 최고의 재즈보컬이자 스캣의 여왕 말로(Malo)의 무대를 시작으로 라틴재즈그룹 ‘로스아미고스’, 우리나라 최초의 뉴올리언즈 스트리트 재즈 브라스 밴드인 ‘펑키벗브라스 밴드’의 공연이 이어진다.
둘째날(9일)의 컨셉은 ‘재즈&’으로 ‘집시&피시 오케스트라’의 스윙재즈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집시&피시’는 모든 악기에 있어 뛰어난 연주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가수 하림이 결성한 월드뮤직퍼포먼스 그룹이다.
특히, 멜로우 보이스를 지닌 보컬 허소영은 탁월한 라이브 실력과 근래에 보기 드문 스윙감을 지녔다는 평가와 함께 국내 재즈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뮤지션이다.
마지막 날(10일)의 컨셉은 ‘질러Rock’이다.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하는 무대는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남성4인조 하드락 밴드인 ‘국카스텐’과 최근 탑밴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유머와 위트를 겸비한 실력파 모던락밴드 ‘장미여관’이 출연, 관객을 사로잡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야외 수영장과 수중 축구장이 설치되며 초대형 스크린으로 즐기는 야외 영화관도 마련될 예정이다.
더욱 풍성해진 공연과 부대 프로그램들로 채워질 2013여르미오 페스티벌이 시민들에게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선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 문의 : 031-481-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