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1 (일)

  • 흐림동두천 25.9℃
  • 구름많음강릉 27.7℃
  • 구름많음서울 26.5℃
  • 흐림대전 28.4℃
  • 맑음대구 28.1℃
  • 맑음울산 27.9℃
  • 구름많음광주 27.7℃
  • 맑음부산 27.2℃
  • 구름많음고창 28.1℃
  • 구름많음제주 31.5℃
  • 흐림강화 25.8℃
  • 구름많음보은 27.4℃
  • 구름많음금산 27.8℃
  • 구름많음강진군 27.8℃
  • 맑음경주시 26.0℃
  • 맑음거제 27.3℃
기상청 제공

여름보다 뜨겁다! 도심서 만끽하는 시민 축제

10월까지 ‘죽전야외음악당 페스티벌’

 

용인문화재단이 8월부터 10월까지 수지구 죽전동에 위치한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죽전야외음악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후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고 있는 ‘거리아트페스티벌’과 함께 새로 신설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Star King 페스티벌’과 전국의 대학생 댄스 및 음악 동이리 경연무대인 ‘동아리페스티벌’을 선보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 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오는 9일과 10일 선보이는 축제의 첫 번째 무대는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문화사업으로 자리매김한 ‘거리아티스트 페스티벌’로 꾸며진다.

2012년 시작한 용인거리아티스트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시민과 시민단체가 용인 지역 15개 주요 거점에서 무료로 거리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40여 개 팀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죽전야외음악당 페스티벌에서는 재즈팀 ‘제이제이아트컴퍼니’, ‘다운스트림’과 밴드팀 ‘스트리트파이터크루’, ‘소울스틱’의 재즈, 어쿠스틱, 락, 전자바이올린 연주를 만날 수 있다.

이밖에도 10일에는 전자바이올리스트 박정은, 재즈팀 ‘이성호 밴드’, 밴드팀 ‘몰릭’, ‘오포밴드’, ‘쿵쑈’, 포크락 가수 주석렬의 공연이 펼쳐진다.

시민들의 노래 및 장기 경연무대인 ‘Star King 페스티벌’은 9월 6일과 7일 이틀간 개최된다.

용인시민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는 ‘Star King 페스티벌’은 이번 죽전야외음악당 페스티벌의 핵심 테마인 ‘시민이 주인인 공간’의 중심이 되는 행사다.

8월 14일까지 신청자를 받고 있으며, 노래와 장기를 뽐내고 싶은 용인 시민(또는 용인 지역 재직자)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노래와 장기 2개 부문에서 각각 대상 50만 원 등 총10명(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페스티벌의 마지막 행사인 ‘동아리 페스티벌’은 10월 4일과 5일 진행된다. 용인지역은 국내 유수의 10개 대학이 위치하는 ‘대학 도시’다. 동아리 페스티벌은 대학 문화의 상징인 동아리를 시민 축제의 중심으로 끌어들여 건전하고 의미 있는 동아리 문화 융성을 돕고자 기획됐다.

용인 뿐 아니라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9월 10일까지 참가신청을 받고, 댄스와 음악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는 시상에는 각각 대상 100만원 등 총10개 팀이 선정된다. 단, 예술 관련 학과 전공자들이 결성한 전문가 그룹은 신청에 제한을 두고 있다. 참가신청 및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와 전화(031-260-33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