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하모니를 통해 활기찬 공동체로 거듭나는 예술교육 사업 ‘놀라운패밀리’는 가족이 함께 예술교육에 참여해 세대 간 소통과 건강한 여가문화를 경험할 수 있으며, 부천 거주 및 관내학교 재학생(초·중·고)과 그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가족오케스트라 2기는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등 평소에 접할 수 없는 악기 교육을 가족과 함께 저렴한 비용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계층에 따라 악기 무상대여 및 수업료 면제 특전이 적용된다.
2기 과정은 8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13회 차에 걸쳐 음악놀이와 그룹레슨, 오케스트라 합주, 무대연주 등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11월에는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서는 교류연주도 진행한다.
한편, 오는 3일 오전 10시 판타지아극장에서는 ‘놀라운 패밀리’ 1기 단원들의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지난 5월부터 13회 차에 걸친 오케스트라 교육 수료식을 겸하는 자리로 가족 앙상블과 오케스트라 합주를 선보인다.
지난 1기에는 오케스트라의 도시 부천답게 6세에서 68세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의 총 15가족 41명의 단원들이 모여 음악놀이와 악기 레슨, 오케스트라 합주에 참여했다.
‘놀라운 패밀리’ 1기 가족오케스트라의 ‘작은 음악회’ 관람과 2기 단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