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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밤 공연 무더위 저만치

수원문화재단, 오늘부터 ‘열대야 COOL 페스티벌’

 

역대 최고의 지리한 장마가 종지부를 찍은 요즘, 본격적으로 시작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공연이 수원 시민을 찾는다.

수원문화재단은 8일과 9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인계예술공원에 위치한 제1야외음악당과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에서 무더위에 지친 시민을 위한 ‘열대야 COOL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수원의 대표적인 야외음악당 2곳에서 펼쳐질 무대는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과 무용, 대중음악이 한 데 어우러진다.

이번 공연은 전통무용을 기반으로 새로운 창작무용을 선보이는 수원예기보존회의 ‘비 개인 하늘’ 공연을 시작으로 여름밤의 추억을 연상시키는 우리밴드의 7080 음악공연, ‘빵터졌어요’란 노래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트로트 신동 리라가 출연한다.

또한 물망초 스포츠댄스와 아라 밸리댄스의 열정적인 공연과 여성타악 난장의 흥겨운 모듬북 연주가 곁들여진다.

재단 관계자는 “지루한 장마를 마무리하고 열대야에 지친 시민 모두가 탁 트인 야외무대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여름밤의 또다른 추억과 낭만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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