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공사의 경안공공하수처리시설(처리용량 2천M3/일 이상)이 환경부에서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13년 수질TMS 우수운영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운영사례로 선정 됐다.

11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우수운영사례 공모전은 수질TMS 부착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질TMS 운영에 따른 시설개선사례와 효과적인 측정자료 활용사례 등을 발굴하고 공유해 사업장의 자율적 환경관리 촉진 및 수질TMS를 활용한 물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수질TMS는 하수처리 방류수를 자동으로 채수해 측정하는 장치로서 주요 평가항목으로는 수질TMS 신뢰성 분야(50점), 활용성 분야(30점), 공통분야(20점) 등으로 한국환경공단에서 내·외부 전문가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평가했으며 시상식은 오는 9월 중 열릴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경안공공하수처리시설의 우수운영사업장 지정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인 TMS운영을 실시해 사업장의 자율적 환경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