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충주에서 열리는 ‘2013 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막식 참석차 22~27일까지 방한한다고 외교부가 20일 밝혔다.
반 사무총장은 24일 열리는 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방한 기간 중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정홍원 국무총리 등을 예방하고 한-유엔 관계, 한반도 문제, 국제평화, 인권, 지속가능발전 등 범세계적 이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23일엔 강창희 국회의장을 면담하고, 같은 날 오후에는 윤병세 외교장관 내외 주최 만찬에 참석 한다. 26일에는 외교부에서 열리는 ‘Post-2015 코리아포럼’ 출범식에 참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