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8 (수)

  • 맑음동두천 21.0℃
  • 맑음강릉 21.7℃
  • 맑음서울 23.2℃
  • 맑음대전 22.8℃
  • 흐림대구 24.4℃
  • 흐림울산 24.5℃
  • 맑음광주 22.5℃
  • 흐림부산 25.5℃
  • 구름조금고창 23.5℃
  • 흐림제주 27.4℃
  • 맑음강화 22.9℃
  • 구름조금보은 21.0℃
  • 구름조금금산 23.8℃
  • 흐림강진군 ℃
  • 구름많음경주시 23.9℃
  • 흐림거제 25.0℃
기상청 제공

순찰차 방송으로 주민체감 치안도 ‘UP’

광주署, ‘에코 CPTA순찰’ 실시
방범취약구역 지정…방송 송출

범죄예방 등 주민생활에 밀접한 13가지 분야별 방송멘트를 CD로 제작, 112순찰차량을 이용한 순찰시 방송하는 ‘에코CPTA순찰’이 순찰방법의 새 패러다임이 되고 있다.

광주경찰서는 지난 22일부터 새로운 순찰방법인 ‘에코CPTA순찰’을 실시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에코CPTA순찰’은 경광등을 켜고 순찰을 도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파출소별 방범취약구역을 지정하고 주민생활에 밀접한 분야별 13가지 방송멘트가 녹음돼 있는 CD를 이용, 방송을 송출하고 거점근무를 통해 주민접촉을 늘림으로써 주민 체감치안을 높이기 위한 순찰방법을 말한다.

에코CPTA순찰을 처음 접한 주민 김모(60)씨는 “방송소리가 들려 단순히 물건을 팔러 온 차량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들어보니 절도예방 관련 내용이어서 내다보니 순찰차였다”며 “경찰관들이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순찰을 해주고 있다는 것을 방송으로 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곤지암파출소 김학윤 순경은 “방송을 함으로써 지나가던 주민들이 한 번 더 쳐다보고 궁금해 하는 편이라 순찰효과가 극대화 되고 주민 체감치안도 높아질 것 같다”며 에코CPTA순찰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