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9월9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생명사랑 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2000가지 행복도시 이천!’은 생명사랑으로부터 시작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자살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이번 생명사랑 포럼을 통해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지역사회의 역할 및 실천 전략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럼의 주요 내용으로는 이영문 원장(국립공주병원)이 ‘삶! 사람! 그리고 행복이야기’란 주제로 특강에 나서고 중앙자살예방센터 이수정 부센터장 등 4명의 패널들이 참석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