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설관리공단이 지난 3일 ‘나눠드림 봉사단’의 정식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문화복지본부장을 단장으로 나눔운영부와 행복운영부, 희망운영부 등 총 54명의 인원으로 구성, 지난 3월 창설한 ‘나눠드림 봉사단’은 그동안 나눔의 돼지 저금통 배부, 백전모으기 운동, 행복장터 등의 재원 마련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나눠드림 봉사단’은 희망운영부의 매월 사회적 약자 지원의 시설물 보수활동과 11월 행복운영부의 ‘행복 나눔 쌀 배달’, 12월 나눔운영부의 ‘사랑의 장학금 전달’, 행복운영부의 ‘사랑의 연탄 나누기’ 등을 펼칠 계획이다.
한승환 문화복지본부장은 “봉사단은 자체적이고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꾸준히 규모를 확대해 수원시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