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사동초등학교 그룹사운드 ‘박하사동’이 지난 4일 수원시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1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초등 밴드부 부문에서 23팀 중 3위에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도 전역에서 열린 각 시·군·구 지역예선에서 1등을 한 팀만이 출전한 명실상부 최고 권위의 대회에서 거둔 이번 결과는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보내준 학교와 학부모, 동두천시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5·6학년 학생 15명으로 이뤄진 그룹사운드 ‘박하사동’은 지난해 동두천락페스티벌 메인공연, 2013년 동두천예술제 우수상 수상, 도내 초등학교 그룹사운드 최초 시민과 함께하는 제1회 정기공연 등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열릴 제2회 정기공연 및 동두천시 지역축제 참가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