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민선 5기 핵심 사업으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천일자리센터’라는 취업지원팀을 운영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취업지원팀에서는 취업 전문 건설턴트 4명과 공무원 등을 비롯해 총 8명이 근무하면서 청년뉴딜, 여성뉴딜 등 연령별 미취업자에 대한 밀착상담, 전문교육을 종합적으로 펼치고 있다.
시는 매월 19일(일 구하는 날)을 ‘일자리 Dream, 희망 Dream Day 구인 구직 만남의 날’로 정하고 현장 채용상담의 장을 운영하고 있다.
취업희망자는 신분증, 이력서, 자격증 등 취업관련 서류를 지참하면 현장에서 상담과 면접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조병돈 시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유치를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 2010년부터 지난 8월 말까지 191개의 기업체를 유치해 2천500여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했다”면서 “장호원읍을 비롯한 3개 지역에 산업단지 부지조성을 마쳤고 이곳 산업단지에 첨단기업체들이 들어서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