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남부권 최대규모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으로 설계된 ‘랜드마크 ICC’의 기공식이 12일 건축 부지인 이천시 중리동 201-1번지에서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유승우 국회의원과 조병돈 이천시장, 윤희문 도의원과 시의회 의원을 비롯, 이준호㈜유진텍코퍼레이션 대표와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이천시 최초의 전문 영화관 건축을 축하했다.
지하 4층, 지상 7층 규모로 약 380억원의 공사비가 들어갈 이 영화관은 내년 11월 말 준공과 함께 개관된다.
이준호 대표는 “시장조사를 통해 본 이천 시장은 교통 편의성 등 접근성이 뛰어난 우수한 시장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국내에서 가장 뛰어난 첨단형 시설 설계로 지역 주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생활 영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