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오는 10월 말까지 도서지역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반기 사랑의 PC 고쳐주기’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07년부터 고장난 PC 수리를 제 때 받지 못해 불편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과 장애인·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 무상점검·수리 해주는‘사랑의 PC 고쳐주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 사랑의 PC 고쳐주기는 23일 대청면 지역을 시작으로 각 면을 순회하며 기본적인 장애 처리와 조치방법, 무료소프트웨어 이용방법 등을 안내할 계획으로 점검·수리를 원하는 주민은 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정보소외계층의 정보 활용능력을 향상시키고 정보혜택을 수혜 받지 못하는 주민이 없도록 정보이용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