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 23일 오후 구민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구민화합봉사상 등 6개 부문에 걸쳐 올해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구민상 수상자는 ▲구민화합봉사 부문 박명식(부평동) ▲효행 부문 김옥희(삼산동) ▲산업증진 부문 신계철(에스에스오트론㈜ 대표) ▲대민봉사 부문 성백종(산곡동·부평경찰서 철마지구대) ▲문화체육 부문 심해량(청천2동·청풍풍물단 단장) ▲교육연구 부문 윤진수(북부교육지원청 장학사) 등이다.
구민화합봉사 부문 수상자 박명식씨는 부평구 스토리텔러로서 ‘내 고장 바로 알기’ 교육에 앞장서는 등 부평구민을 위한 공로가 인정됐다.
효행 부문 수상자 김옥희씨는 90세가 넘은 편찮은 시어머니를 극진히 간호하며 보기 드문 효행을 실천해 타의 모범이 됐다.
산업증진 부문 수상자 신계철 에스에스오트론㈜ 대표는 산학협력을 통한 기술개발, 인재육성, 일자리 창출은 물론, 근로자의 복지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는 등 모범기업인으로서 자질을 갖추었기에 구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민봉사 부문 수상자 성백종씨는 대민친절봉사 활동으로 소외된 불우이웃에게 찾아가는 국악 봉사를 하는 등 공로가 인정됐고, 문화체육 부문 수상자 심해량씨는 부평구 22개 동 풍물단 연합 부회장과 총무 등을 역임하며 부평풍물의 위상을 높이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샀다.
교육연구 부문 수상자 윤진수씨는 과학, 영재, 녹색교육, 정보, 발명 등 교육 분야에서 창의성을 발휘해 부평구 교육의 위상을 높였다.
구민상 시상은 오는 10월1일 오후 5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열릴 부평구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