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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전시 프로젝트

‘어둠속의대화’ 이천서 개막
이천아트홀, 27일부터 11월3일까지

이천아트홀은 지난 23일 감각체험전 ‘어둠속의 대화’의 개막을 앞두고 관내 주요 인사들과 언론인, 교육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는 조병돈 이천시장과 임국빈 경찰서장, 조명호 문화원장, 전한식 농협지부장, 김석우 증포중학교 교장 등이 한 팀을 이룬 1조를 시작으로 이천시의원들과 주요인사 등 40여명의 인사들이 5개조로 나뉘어 1시간으로 짜여진 ‘어둠속의 대화’ 체험 코스를 직접 체험해보는 뜻 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감각체험전 ‘어둠속의 대화’는 ‘100% 어둠 속 일상체험’이라는 기발한 소재와 형식을 채택하고 있다.

전시의 모든 과정은 완전한 어둠 속 세상에서 소그룹 단위로 전문가이드(로드마스터)의 인솔 하에 다양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상황들을 시각을 배제한 다른 감각들을 통해 온 몸으로 느껴보는 능동적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어둠속의 대화’는 지난 1988년 독일에서 시작된 이후 25년간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전 세계 160여 지역에서 700만명 이상이 다녀가고 한국에서는 2010년 예술의 전당 전회 매진 오픈 이후 신촌 상설 체험관을 통해 10만명 이상이 관람한 국제적인 전시 프로젝트이다.

60분간의 특별한 여행을 선사할 감각체험전 ‘어둠속의 대화’는 27일부터 오는 11월3일까지 이천시민에게 선보이게 된다.

조 시장은 “어둠 속에서 함께하는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 서로 의지했던 시간들이 제 자신에게 소통에 대한 큰 깨달음의 시간이었고 이러한 좋은 경험들을 더 많은 이천시민이 접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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