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이천을 빛낸 인물에게 해마다 수여하는 이천시 문화상 수상자를 30일 발표했다.
영광의 주인공은 문화예술부문 김선우(한국미술협회 이천시지부장), 교육부문 김동택(부원고등학교 교사), 지역사회개발부문 최병재(동부권광역자원회수시설 홍보실장), 지역사회봉사부문 형상혁(대한적십자사 이천지구협의회장)씨 등이 뽑혔다.
시상은 오는 8일 오전 10시 이천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인 ‘제18회 이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이뤄진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문화상은 향토문화 예술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인사를 널리 발굴해 이천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목적도 있다”면서 “지역발전에 헌신해온 명사와 문화예술 발전에 노력해 온 예술인들을 적극 선양해 도시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