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30 (화)

  • 맑음동두천 28.7℃
  • 구름조금강릉 33.1℃
  • 구름조금서울 31.2℃
  • 맑음대전 31.4℃
  • 맑음대구 33.8℃
  • 맑음울산 34.1℃
  • 맑음광주 31.6℃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2℃
  • 맑음제주 32.6℃
  • 맑음강화 26.3℃
  • 맑음보은 30.7℃
  • 맑음금산 30.7℃
  • 맑음강진군 32.2℃
  • 맑음경주시 35.0℃
  • 맑음거제 29.5℃
기상청 제공

道, 국내 최초 광역버스 잔여좌석 안내

내년 하반기부터 제공

경기도가 내년 하반기부터 국내최초로 ‘광역버스 잔여좌석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의 일환인 ‘광역버스 잔여좌석정보 서비스’는 100% 좌석제로 운행하는 광역급행버스(M-BUS) 18개 노선 276대의 버스를 대상으로 교통카드 단말기 승하차정보와 운전자 오차 보정장치를 활용해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등에 잔여 좌석을 안내해준다.

도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도민들의 M버스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국비지원 건의 및 잔여좌석정보 제공 관련 국가기술 기준 개정 협의 등을 통해 서비스 제공 시기를 앞당길 예정이다.

아울러 공공데이터 개방 요청 창구(data.gg.go.kr)를 통해 공공데이터 시스템 목록(46종·149DB)을 공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민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내년에는 실시간으로 개방 가능한 공공데이터 70종 이상을 발굴해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1일 경기넷 홈페이지 및 경기통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중인 통계형식의 공공데이터 현황자료(621개)를 분야, 자료내용, 갱신주기, 출처, 유형, 제공부서 등을 공개한다.

도 관계자는 “공공데이터 기반의 비지니스 창업을 위해서는 공공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의 공공데이터 중에 교통·부동산·환경정보 등과 같은 생활 밀착형 공공데이터를 우선 발굴하고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