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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찬란한 빛 세종대왕 ♬♪

연주·노래·연기 등 어우러진
가무악희 총체극 형식으로 구성
업적은 물론 인간적 면모 조명

 

■ 세종국악관현악단, 군포문예회관서 한글날 기념 공연

세종국악관현악단(단장 겸 상임지휘자 박호성)은 오는 9일 오후 7시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세종국악관현악단 창작칸타타 - 아! 찬란한 빛, 세종대왕’을 공연한다.

한글날의 국경일 재지정과 민족의 큰 스승으로 추앙받는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특히 ‘우리임금 세종대왕’, ‘공덕을 풀어보니’, ‘세종대왕이여! 그 사람이여’ 등 3개의 주제로 구성된 각 장을 통해 대왕 세종의 인간적인 면모까지 조명할 예정이다.

첫째 장 ‘우리임금 세종대왕’은 남녀창의 주고받음과 합창, 낭송 등으로 세종대왕의 덕을 기린다. 세종대왕의 공덕을 높이 찬양하는 ‘세종찬가’로 시작해 한글 창제와 음악 창작 등 세종의 치적과 공덕을 짚어본다.

둘째 장 ‘공덕을 풀어보니’는 세종대왕의 주변인물들이 등장해서 저마다 세종대왕의 공덕을 이야기한다. 또 한글창제내용을 어린이 중창단‘예쁜아이들’의 안무와 노래로 표현한다.

셋째 장 ‘세종대왕이여! 그 사람이여’는 양녕대군과 소현황후의 노래를 중심으로 박연, 장영실, 김시습 등 신하들의 노래가 이어진다.

노래와 연주, 연기와 춤이 어우러지는 가무악희 총체극 형식의 셋째 장은 창작칸타타 세종대왕의 또 다른 매력을 알 수 있는 장면이다.

공연 관계자는 “국내와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작품성을 추구하여 전국 순회공연 후 세계 진출 계획을 목표로 하고 있는 공연”이라며,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어울림 속에 특성과 내실을 담은 작품들로 국민들에게 사랑 받는 세종국악관현악단으로 발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석 2만원.(문의: 02-595-8784, 031-391-8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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