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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署,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 돌입

도시특성 반영 체감치안 높여

 

광주경찰서가 도농복합형 도시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치안정책을 수립, 경안동 등 도시지역은 침입절도 예방활동을, 도척·퇴촌 등 농촌지역은 농산물 절도와 빈집털이 예방활동에 중점을 두는 ‘지역별 테마 치안’에 돌입했다.

3일 광주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과 30일 연속으로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농수산물 절도예방과 전원주택 침입절도 등 지역별 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대책을 수립해 추진됐다는 것.

이에 따라 광주서는 에코·스마트·톡톡순찰을 연계해 지역별 테마치안 대책을 추진키로 했으며, 특히 농촌지역은 주민들에게 사전 농작물 절도 예상지를 접수 받아 순찰차에 설치된 내비게이션을 활용, 경로를 지정하는 순찰방식으로 관내 지리에 익숙지 않은 경찰관과 지리식별이 곤란한 새벽시간 순찰 시 유용하게 활용토록 했다.

또 순찰 활동을 하면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방범순찰카드에 이상 유무를 표기하는 ‘톡톡순찰’도 병행키로 했다.

더불어 지난 8월부터 시행중인 에코 CPTA 순찰과 스마트·톡톡순찰을 연계해 주민접촉을 늘림으로써 주민 체감치안을 높이고 가시적인 순찰 활동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오문교 서장은 “도시지역에 침입절도 예방활동과 농촌지역에 농산물 절도 및 빈집털이 예방활동을 주문하는 요구가 많아 이 같은 맞춤형 테마 치안 대책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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