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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7회 종합우승… ‘기능 최강자’ 입증.

도내 45명 금·은·동메달 ‘선전’
다양한 지원책 2연패 달성 견인

 

경기도가 제4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하며 다시 한 번 ‘기능최강 경기도’임을 확인했다. 이번 대회에서 도내 선수단은 금메달 5명, 은메달 12명, 동메달 28명 등 총 45명이 금·은·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48개 직종 1천884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 종합우승으로 경기도는 통상 17회 종합우승, 준우승 11회 등 전국 최다승 기록을 갱신했다.

도는 지난 1966년부터 시작된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가장 많은 총 17회의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국제기능올림픽에서도 가장 많은 입상자를 배출했다.

특히 지난 7월에 개최된 2013년 독일대회에서 전국 최다 선수 9명(전국 41명)을 배출해 전원 입상(금3, 은1, 동1, 우수4)하는 등 세계대회에서도 대한민국이 우승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처럼 도가 종합우승 2연패 달성한 배경에는 ▲실업계 고등학교에 대한 관심과 지원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능 우수 전문계 고등학교 훈련비 지원 ▲자체평가전, 각종 훈련 실적을 고려한 훈련비 차등 지원 ▲민간 기능대회 입상자 등 우수자원 영입 및 훈련지원 ▲종합우승 2연패 전략 수립 등 그간 지도교사와 관련기관이 마련한 다양한 지원책이 2연패 달성을 뒷받침했다는 평가다.

김문수 도지사는 “독일이 2007년 세계금융위기를 대처할 수 있었던 것은 기능·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제조업이 튼튼했기 때문”이라며 “우수한 기능과 기술을 가진 분들이 우대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금메달(1위) 입상자는 2014년(제49회) 전국대회 1위 입상자와 평가전을 통해 2015년 국제기능올림픽대회(브라질) 출전자격이 부여된다.

또 금·은·동 입상자는 관련 종목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를 비롯해 ‘기능장려 협약’에 따라 삼성그룹 및 현대중공업 취업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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