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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냄새 배출 7곳 적발

道,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 가동

경기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가 악취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40개소를 대상으로 악취모니터링시스템을 적용해 기준을 위반한 7개 업소를 적발했다.

7일 도에 따르면 악취모니터링시스템은 산단 내 악취 발생 위치, 빈도, 특성 등을 분석해 악취배출시설을 집중 단속하는 시스템이다.

올해 두번째로 실시된 이번 점검에서 도는 ▲악취방지계획에 따른 악취 방지 조치 이행 여부 ▲악취 발생 및 제조 공정 확인, 단위시설의 고장, 누출 등 관리 실태 ▲방지시설 약품 투입 및 교체 적정성 확인 ▲허가 및 신고된 사항과 일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적발 유형별로는 방지시설 미가동 1개소, 악취방지계획 미이행 1개소, 방지시설 훼손방치 1개소, 변경신고 미이행 4개소 등으로 방지시설 미가동 1개소는 조업정지 처분을, 나머지 6개소는 경고 및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도 관계자는 “배출시설 활성탄 효능을 분석하는 한편 배출허용기준 초과 의심 사업장에 대해 대기오염물질 시료를 채취해 분석 중이며 성능이 떨어지는 활성탄 사용업체와 배출허용기준 초과사업장은 특별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업소는 이달부터 4분기 정기점검을 실시해 고의·상습적인 환경 법규위반 사업장에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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