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평택호 관광단지에서 ‘2013 평택항·평택호 물빛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4년째를 맞이하는 평택항·평택호 물빛축제는 각각의 장르를 달리하는 지역예술단체의 통합 예술제인 소사벌예술제와 연계해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함께 볼거리, 놀거리, 먹을거리가 다양하게 어우러진 시민화합한마당 축제로 펼쳐진다.
19일에는 풍어제, 직장인 밴드공연, 퓨전국악 ‘들소리’ 공연 및 지역예술단체의 국악, 연극,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20일에는 인디음악 공연, 매직페스티벌 및 평택호반과 가을밤의 정취에 어울리는 토니카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팝페라가수 정세훈, 가수 신계행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축제의 대미는 불꽃놀이가 장식한다. 불꽃놀이는 기존의 불꽃 연출방식과 다른 호수 위 바지선을 이용한 공연 공간의 다각화를 만들어낼 불꽃 공연으로 호수와 불꽃이 어우러지는 환상의 불꽃쇼로 평택호의 아름다움이 절정을 이루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