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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금요일, 가야금 선율에 취해볼까

부평문화사랑방 11일 연주회

부평문화사랑방은 오는 11일 오후 7시 모던 가야금 연주자 정민아가 선물하는 ‘가을밤, 현의 노래’를 무대에 올린다.

가야금 연주자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정민아는 홍대 인근의 인디 라이브클럽을 중심으로 2004년부터 공연해 왔다.

지난 2007년 발매된 정규 1집 ‘상사몽’을 통해 삶을 관통하는 가사와 서정적인 곡으로 대중의 마음을 울린 그는 2010년 정규 2집 ‘잔상’을 발표하며 베이스와 가야금의 새로운 만남을 선보였고, 2008년과 2011년 ‘한국대중음악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2011년 발매한 3집 ‘오아시스’는 이전 앨범과는 다르게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합쳐져 그만의 독특한 색깔을 확실히 했으며, 그의 곡 ‘무엇이 되어’는 2011년부터 중학교 2학년 일부 음악교과서에 수록된 바 있다.

이번 부평문화사랑방 공연에서 그는 ‘환타스틱’, ‘여름날에 몽롱한’, ‘예예예’, ‘미나탱고’, ‘무엇이 되어’ 등 10여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정민아 4집 앨범의 프로듀서이자 베이스 연주자인 서영도, 밴드 ‘바드’의 멤버이며 아코디언 연주자인 박혜리, 정민아 3집에서 좋은 호흡을 보여준 DJ 유니크쉐도우가 함께 협연한다.

관람료는 3천원이며 부평문화사랑방 홈페이지(www.bpcl.or.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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