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10일까지 시 민원행정 전반에 걸쳐 안전행정부의 컨설팅을 받는다.
이번 컨설팅은 시의 효과적인 민원행정서비스 개선 및 역량제고를 위해 현황과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도 마련하게 된다.
컨설팅에는 안전행정부 민원제도과장과 민원행정 전문공무원 2명, 민원행정 각 분야별 컨설턴트로 임명된 다른 지자체 공무원 5명 등 외부전문가 7명이 참여한다.
컨설팅은 서류확인 및 현장지도 등의 방식으로 기본분야 확인·점검, 희망분야 컨설팅 등 2분야로 나눠 진행하고 결과강평 및 민원담당직원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기본분야 확인·점검’은 안행부 관계자와 해당 직원이 함께 진행하며 민원처리역량, 행정정보공동이용, 개인정보보호, 서비스헌장 등에 대한 컨설팅을 시행하게 된다. ‘희망분야’는 민원공무원의 사기진작과 민원24시 활성화, 사전심사청구제 활성화, 민원후견인제 활성화 등 4개 과제에 대해 타 기관의 시스템을 접목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행정서비스의 문제점을 개선해 시민을 위한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