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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다음달 서유럽 순방

창조경제 분야 협력 등 협의
한·EU FTA 이행 원활 추진

박근혜 대통령은 다음달 2~8일까지 영국과 프랑스, 벨기에, 유럽연합(EU) 등 서유럽을 순방한다고 청와대가 16일 밝혔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초청으로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프랑스를 공식 방문한다”면서 “이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초청으로 4일부터 7일까지 영국을 국빈 방문해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와 한·영 정상회담을 통해 창조경제 분야 협력 등을 협의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7일 벨기에를 방문, 한·벨기에 정상회담을 갖는데 이어 8일에는 EU를 방문해 바호주 집행위원장 및 반 롬퓌이 정상회의 상임의장과의 정상회담에서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의 원활한 이행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WEC)’ 특별세션 연설에서 “앞으로 한국은 에너지 산업을 창조경제의 견인차로 발전시키고, 창조형 에너지경제로의 전환 경험과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에너지 저장장치(ESS), 에너지 관리시스템(EMS) 등 ICT를 활용해 전력 소비를 줄이고, 이렇게 해서 절약된 전력을 전력거래시장에서 판매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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