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2학기 방과 후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장애학생들의 특기·적성능력 신장과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 특수교육 무상 실현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방과 후 교육활동비는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하계방학을 제외하고, 8개월간 학교 단위의 방과 후 프로그램에 지원된다.
현재 관내 특수교육기관 방과 후 프로그램은 총 16개교, 19강좌가 운영 중에 있으며, 교육청에서는 월 55만원 정도의 강사료와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현재 교육활동비를 지원받고 있는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500여명에게 1인당 월 최대 7만원 이내로 실제 수강료가 지원된다.
특수교육대상자 학생과 학부모는 개인별 프로그램 참가비 신청서와 교육비 납부영수증 등을 학교에 제출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