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 취업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고용률 또한 전국 7대 광역시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인천시의 9월 취업자는 146만8천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4만4천명(3.1%)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고용률은 61.8%로 전국 평균 60.4%와 7대 광역시 평균 58.4%보다 높아 전국 7대 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인천시의 실업률은 3.5%로 전년동월대비 7천명이 감소한 5만3천명으로 실업률이 5.8%로 가장 높았던 2월에 비해 꾸준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인천시의 지속적인 일자리 한마당, 특성화고 취업박람회 개최, 수요자 중심의 직업훈련 실시, 종합일자리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일자리정책추진 결과로 분석됐다.
시 관계자는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지역 기업 및 산업의 인력수요를 기반으로 맞춤형 교육훈련 제공하고 있다”며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