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노후! 일자이가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들을 비롯해 구인업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등 3천여명이 참석했다.
구인구직 부스에서는 산모도우미와 헬스장 관리, 자동차 물품판매 등 16개 구인업체에서 노인 채용을 위한 면접을 실시했고, CGV 등 100여개 기업체의 노인 채용정보와 시니어인턴십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 153개소를 안내했다.
또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등 도내 고령자 취업 관련기관에서도 함께 노인일자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취업게시판과 이력서 작성대에는 많은 노인이 몰려 성황을 이뤘으며, 메이크업관과 이력서 사진관, 지문인적성검사관 등이 운영돼 노인들의 원활한 구직활동을 도왔다.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성공적인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내년에는 더 많은 업체와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일자리 아이디어공모 당선작과 포장디자인, 스마트폰 활용 경연 등을 추가해 더욱 내실을 다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