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가 23일 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지난 20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8만3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도자기 판매실적 3억여원, 중소기업제품 판매실적 4억원, 상담실적 9천여만원에 이르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축제 개막식과 연계해 ‘제13회 광주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고, 지난 3일 전국실버축구대회, 13일 광주왕실도자기 전국하프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돼 광주왕실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한 전통물레 시연, 물레체험, 도자기 만들기, 흙놀이 경연대회, 흙밟기·조각하기, 장작가마 불지피기 및 꺼내기, 다례시연, 등 만들기, 연 만들기 등 관람객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의 성공적 요인을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고 개선된 축제로 관람객을 맞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