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신임 대변인에 황정은(50·사진) 사회복지법인 인클로버재단 연구소장을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황 대변인은 1963년생으로 상명여자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숭실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경력으로는 제일모직 과장(언론홍보), 삼성사회봉사단 부장(사회공헌 기획·홍보)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인클로버재단 연구소장,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 보좌관 등으로 활동해 왔다.
황 대변인은 지난 1985년 제일모직 입사 당시 유일한 대졸 여사원으로 주목받았다. 또 정무적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