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MICE 산업 역량 홍보를 위해 ‘2013 제80차 UFI(Union Des Foires Internationales·국제전시협회) 서울총회’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MICE 산업이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전시(Events&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비즈니스 관광(BT)이라고도 한다.
도는 오는 13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UFI 서울총회에 경기도 홍보관을 마련, 경기국제보트쇼의 UFI 인증을 위한 사전홍보 및 MICE 산업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UFI는 62개국 812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전시관련 단체로 도는 이번 UFI 인증을 통해 경기국제보트쇼의 국제적 공신력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는 MICE 산업 마케팅을 추진키 위해 홍보관 내에 한류관광, K-뷰티, 해양레저, 역사관광지, 테마파크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광과 문화, 의료, 레저, 역사가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내는 도 MICE 산업만의 특징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MICE 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과 함께 적극적인 MICE 유치활동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올해 총 26개 MICE 행사를 유치·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