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주력사업인 반도체와 자동차, 정밀기기 분야 등 첨단기술 투자유치를 일본지역에서 중화권으로 확대키로 하고, 3~7일 중국과 싱가포르에 투자유치단을 파견한다고 3일 밝혔다.
유치단은 우선 혁신과학기술연맹을 방문, 중국의 과학기술투자 현황과 해외투자 수준 등을 파악한 뒤 자동차공업협회를 찾아 자동차부품 기업과 국내 완성차 업체 간 연계 방안을 모색한다.
또 3대 신약 인큐베이터 단지를 들러 중국의 바이오산업의 성장전략을 듣고 국내 투자 가능성을 검토한다.
싱가포르에서는 화교기업인협회로부터 현지 우수기업을 소개받아 도 투자를 권유하고, 싱가포르 중소기업협회 등과 간담회를 열어 투자 가능성을 타진한다.
특히 도내 개발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현지 A, M업체를 찾아 도의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자본 유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