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여주도자세상이 7일부터 열흘간 롯데갤러리 부산 광복점에서 경기 도자 특별판매전 ‘오색담은 우리 도자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우리 도자와 공예품을 일상에서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현대생활도자와 차 도구, 도자소품과 수공예 목가구 등이 주로 전시된다.
현대생활도자로는 손경희의 컵, 김상만의 합, 김경희의 도자 장신구 등 10명의 작가가 출품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차 도구는 가을 향을 담은 이태호·인현식·김종훈의 작품이, 수공예 목가구는 장인의 정성이 묻어나는 박홍구·이무규 장인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저렴한 가격에 생활 도자를 구입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전과 체험 프로그램인 나만의 소원 풍경만들기 등의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한국도자재단 여주도자세상은 부산 외에도 지난 2011년부터 서울, 부산, 일산 등 지역에서 신규 도자 수요 창출을 위한 경기 도자 특별판매전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