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는 지난 4일 민·관 위원으로 구성된 협의회를 통해 그동안 공모된 2014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심의·결정했다.
이번 심의는 지난 7월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모, 효성1동 주민센터 신축 등 주민제안사업 21건 40억300만원과 각 부서 요구사업 37건 132억8천600만원이 심의에 올랐다.
이 중 시민위원회에서 우선순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친 사업타당성 있는 6개사업 11억3천600만원이 결정됐다.
구 담당자는 “무엇보다 주민의 열망이 담긴 사업이니 만큼 협의회에서 최종 결정된 사업에 대해 전체 예산현황을 감안한 적정 사업비를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