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이 민선5기 출범 이후 기업현황 및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올해 24번째 산업현장탐방으로 ㈜민스타를 찾았다.
6일 시에 따르면 부평구 청천동에 위치한 모바일 액세서리 분야 선도기업인 ㈜민스타는 2000년 대구에서 에이테크로 출발, 2010년 부천에서 설립, 지난해 현 공장으로 이전했다.
그 후 현재까지 제조시설을 확충하며 집중적인 투자로 국내 휴대폰 액세서리 분야 시장점유율 1위의 국내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제품개발, 생산(금형, 사출, 피혁), 유통 등 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기업이다.
특히 전문 디자인 인력으로 구성된 디자인팀을 보유해 독창적이고 참신한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 ‘Leather Inmold 사출방식’의 독자적 기술을 개발, 휴대전화용 젠더 등 특허 및 디자인 등록 21건을 보유(58건 출원)하는 등 기술과 디자인으로 승부하고 있다.
게다가 지난해 국내 영업팀과 해외수출전담팀을 구성, 미국 내 2개사와 OEM계약을 성사시켜 월마트, 시어즈백화점, K-Mart 등 대형 유통점에 입점했다. 월마트 실사팀으로부터 공장실사 완수 및 인증도 받았다. 현재 ㈜민스타는 전 세계 20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연 10회에 걸쳐 세계 주요 모바일 및 IT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송영길 시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주기 바라며, 연구개발, 디자인, 인력에 집중적인 투자로 세계 최고의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