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8 (월)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 한글날

한글날 567돌을 맞아 경기도교육청 앞마당이 태극기와 한글로 물들었다.

한글날 하루 전인 10월 8일, 김상곤 경기도교육감과 수원 산의초, 수원북중 학생들, 교육청 직원들이 함께 ‘한글날 기념행사’를 갖고 교육청 앞마당 정원을 태극기로 장식했다.

행사는 나무에 태극기 꽃 달기와 인사말 등으로 진행됐다.

김상곤 교육감과 교육청 직원, 학생들은 한글티셔츠를 입고 행사에 참여했다.

김 교육감은 “한글날은 대한민국의 문화 국경일”이라며 “23년만에 다시 공휴일이 된 것은 한글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정말 기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교육감은 “한글은 어려운 역사 속에서 목숨처럼 지켜온 우리의 자긍심이요 혼이다”고 감회를 밝혔다.

- 활초초

‘과학을 흔드는 세계적인 과학자 10인’에 선정되는 등 한국이 낳은 세계적 로봇과학자 데니스 홍(홍원서)이 화성시 안석동 벽촌마을에 자리한 작은 시골학교 활초초등학교를 찾았다.

현재 미국 버지니아공대 교수와 동시에 휴먼로봇연구소 소장으로 재직중인 데니스 홍은 23일 활초초를 방문해 123명의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기적을 만들어 내는 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강연에서 데니스 홍은 “어렸을 때부터 재활용품을 이용한 만들기가 지금의 나를 있게 한 소중한 자산”이라며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가장 행복하다’는 마음가짐으로 주어진 삶에서 최대의 행복을 얻고 남에게도 행복을 주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간을 위한 로봇,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인공지능 로봇을 만들어 우리 인류의 생활에 편리함을 가져다주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과학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 안화고

“자신감을 갖고 실력 발휘하기를 바란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수능을 앞두고 10월 23일 오전 화성시에 위치한 안화고등학교(교장 윤병석)를 방문해 고3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안화고 3학년 교실을 찾아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다. 스스로를 믿고 최선을 다해 그동안 애쓴 노력들이 수능 날 발휘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 투명성

국제투명성기구(Transparency International, Chair Huguette Labelle) 임원단이 10월 15일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했다.

교육분야 부패에 대한 조사 결과를 설명하고 청소년 반부패 청렴교육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방문한 국제투명성기구 임원단은 이날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세계부패보고서 : 교육분야’(Global Corruption Report : Education)를 설명했다.

방문단과 도교육청은 이어서 한국투명성기구의 ‘청소년 청렴학습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시연하고 청소년 반부패 청렴교육의 방안을 협의했다.

김상곤 교육감은 “청소년 반부패·청렴교육으로 부패를 예방하고 청렴성을 증진하는 것이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 100인

경기도교육청은 10월 23일 오후 보훈교육연구원에서 ‘모두가 행복한 학교, 이렇게 생각한다’라는 주제로 100인 목소리 ‘경기교육 공감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는 경기교육가족의 소통과 공감 문화를 형성하고 혁신학교 일반화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패널로 나선 김애경 양평 대아초 교감은 ‘행복한 학교, 그 속에서 나는 얼마나 행복한가’를 이경현(마석고 2년) 학생은 ‘진정한 참여에서 시작되는 행복한 성장을 위하여’를 이야기했다.

이어 김수정 광명 충현중 운영위원장과 문흥빈 안양 YMCA 사무총장은 ‘학부모의 자발적 참여와 역할’과 ‘마을 전체가 배움터, 학교 안과 밖의 경계를 허물자’를 각각 제안했다.
 

 

 


- 홀트학교

경기도교육청은 장애학생들의 실질적인 예술활동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특수교육 예술분야 수업연구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특수교육 예술분야 수업연구회로 지정된 홀트학교 ‘예그리나 음악 연구회’는 지난 1년간의 운영성과를 10월 24일 학생들의 음악회 형식으로 보고했다.

방송인 주영훈씨의 진행에 따라 송민학교, 자운학교, 검산초등학교, 성라초등학교, 포천지역 학생 등 장애 및 비장애 학생들이 함께 공연했다.

김상곤 교육감은 “특수교육과 문화를 결합한 것은 값진 의미를 가지며 경기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의 공간에서 더 풍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