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13년 공무원 노사문화대상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노사청렴협약 체결 및 노·사·민·정 대타협 선언 등을 통해 선진 노사문화를 정착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아울러 노사공동 찾아가는 인사상담과 자원봉사활동 등 대민서비스를 향상시키고 모범적인 노조활동을 선도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전라남도와 충청북도 충주시가 수상했다. 경기도 광주·구리시, 충청남도 홍성군, 경상북도 봉화군 등 6개 기관은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공직사회에 건전한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도입됐다.
노사문화 우수기관 인증서는 오는 12월12일 대전 공무원단체 업무담당관 연찬회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인증기관에는 인증서 및 표창 수여, 자치단체 합동평가 가점 반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