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제니퍼소프트와 경기복지재단 등 도내 기업 33곳과 공공기관 5곳 등 38곳을 ‘2013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지난 2010년부터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각 기업의 안정성, 대외신인도와 탄력적 근무제도, 자녀출산·양육 및 교육지원제도, 부양가족 지원제도 등을 평가해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새로 뽑힌 기업은 ㈜휴온스와 ㈜크린토피아, 이트너스, ㈜잉크테크, ㈜체리쉬, ㈜에스텍파마, ㈜에이텍, ㈜제니퍼소프트, ㈜디엔비, ㈜에브리데이 등 25곳이 있다.
또 한국오츠카제약과 ㈜네오위즈아이엔에스, ㈜태준제약 등 8곳은 재인증을 받았다.
공공기관 가운데는 경기복지재단과 부천시시설관리공단,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군포시시설관리공단, 포천시시설관리공단이 선정됐다.
인증 기업과 공공기관에는 도지사 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되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시 0.5%의 우대금리와 3년간의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기술닥터사업 신청 시 5점 가점 부여 등 모두 26가지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인증식은 오는 29일 오후 2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 홈페이지(ggwp.gg.go.kr)를 확인하거나 도 여성가족과(☎031-8008-4383), 중기센터 SOS팀(☎031-259-6112)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인증기업에 대해서는 다양한 홍보를 통해 이미지 제고를 돕고,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를 제공해 일하기 좋은 일터 만들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