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노 영 관 수원시의회 의장
“이번 야구대회가 우리나라 야구계는 물론 체육계를 이끌어 갈 큰 별이 탄생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랍니다.”
노영관(46·사진) 수원시의회 의장은 ‘2013 수원시의회 의장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를 열면서 우리나라 미래 스포츠계를 이끌어 갈 큰 별의 탄생을 예고했다. 대다수 정치인들은 스포츠와 큰 관련이 없는 것이 사실이나, 노 의장에게 있어 스포츠는 단연 지금의 노영관을 있게 한 원동력이다.
“축구 불모지 영통에서 조기축구단을 창단한 것이 수원에서 나의 체육인으로서 시작이 됐다”고 회상한 노 의장은 지난 1998년 영통의 벽적골조기축구단을 창단, 5년이 넘게 팀을 이끌어왔다.
이것을 계기로 노영관 의장은 영통구생활체육축구연합회장을 역임하는 등 스포츠를 계기로 활동 영역을 넓혀갔다.
노 의장은 “나에게 있어 스포츠는 내 생활의 거의 모든 것이나 다름없다”며 “이번 야구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도 스포츠로 다져진 건강한 정신을 바탕으로 자신의 꿈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40대 중반을 넘어선 노 의장은 이런 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자신의 건강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출퇴근을 자전거로 하면서 건강을 다진다.
또 출근전에는 걷기와 뛰기 등 유산소 운동과 근육운동을 1시간가량 한다.
그의 생활에 있어서 운동은 빼놓을래야 뺄 수 없는 가장 중요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노 의장은 이렇게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만큼 이번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도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노영관 의장은 “청소년들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원동력이자, 한 가정의 자식이며, 나중에는 다른 한 가정을 꾸리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할 것”이라면서 “지금 야구에 열정을 갖고 야구를 사랑하는 것처럼 스포츠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건강한 심신을 길러 우리나라 스포츠계는 물론 모든 분야에서 리더가 되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