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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고양 Hi FC

프로 최초 예비사회적 기업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고양 Hi FC가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으로는 최초로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됐다.

고양 Hi FC는 최근 경기도가 발표한 ‘2013년 제2차 예비 사회적 기업 지정 및 일자리창출사업 심사결과’에서 신규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을 받아 현재 예비 운영 기간을 갖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예비 사회적 기업이란 영업활동 중에서도 지역사회 발전과 공익 증진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새로운 형태의 기업인 ‘사회적 기업’의 예비 단계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바르셀로나FC가 대표적인 프로축구단 사회적 기업이다.

국내는 해당 광역자치단체가 지정하며 예비 운영 기간을 거쳐 최대 3년 이내 심사를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게 된다.

고양 Hi FC는 예비 사회적 기업에 걸맞는 사회 공헌을 펼칠 예정이다.

우선 대상군을 관내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노인시설 ▲특수학교 등으로 정한 고양은 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서희철 고양 Hi FC 사무국장은 “스포츠 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투자를 실시하는 등 지역밀착적 행보를 지속하겠다. 구단 운영에 필요한 비즈니스 수익 모델을 ‘사회적 기업’이라는 목표 아래 공익 증진 차원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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